꿈연구원 |
2002-04-28 14:49:00, 조회 : 922, 추천 : 52 |
* 연예인의 인기 몰락을 예지한 꿈사례
우연히 어떤 사람의 글을 읽다가 옛날에 꿨던 꿈이 기억나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꿈에서 저는 XX 도서관의 발코니에 나와 있었어요. (휴게실 겸 수다 떠는 장소겸 바람 쐬는 장소겸겸겸...) 난간앞에 서서 거기서 보이는 시내전경을 보고 있었지요. 그때 하늘에 어떤 비행기가 나타났어요. 옛날 2차대전때 쓰이던 비행기처럼 앞에 날개가 두개 달려있고 날개 사이에 얼기설기 기둥이 세워져 있고... 단발기라고 하나요? 앞에는 프로펠러가 달려있던 비행기가 나타나더군요. 그러더니 그 비행기는 곡예비행을 할때처럼 꽁무니에서 연기를 내뿜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그 비행기는 "심신"이라는 글자를 하늘에 크게 쓰더군요. 그리고 비행기는 사라졌고 화려하게 하늘에 쓰여있던 "심신"이라는 글자는 사라져버리더군요.(연기로 썼으니 당연한 것 아닐까요..)
이 꿈을 꿨을 때는 심신 이라는 가수가 막 데뷔할 무렵이었고, 꿈을 꾼 후에는 상당히 인기를 끌게 되었죠. 그러나 OOO와의 결혼이 틀어지면서 심신은 인기가 급락했고,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게 되었지요. 하늘에 글자가 쓰인 것은 이 사람의 이름이 크게 드러나겠지만, 연기로 쓴 글씨라 금방 없어져버렸으니 인기가 오래 못갈거란 상징이었지요. 심신이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이었는데도 왜 이런 꿈을 꾸게 되었는지 약간 이상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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